구세군과 자선냄비. 12월의 따뜻한 기운.

구세군과 자선냄비. 12월의 따뜻한 기운.




날씨가 추워지면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 장면이 있다.
시민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지하철, 번화가 등에 등장하는 바로 이...

구세군!  자선냄비




겨울이 되면 많은 분들이 바로 이 구세군 자선냄비를 보시게 되는데요,


자선냄비는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자선기금입니다. 매해 겨울마다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있지요.

구세군의 역사는 무려 1908년 부터 시작입니다.
1908년부터 한국 구세군은 아동, 윤락 여성, 여성교육사업을 위해 학교를 설립하고 구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무려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특히 이 자선냄비 모금은 1920~30년 대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자선냄비로 모인 기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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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의 심볼. 빨간 방패 입니다. 다들 지나가면서 한번씩은 보셨을거예요.
이 빨간 방패에도 심오한 뜻이 담겨 있다는거 아시나요?


방패 모양의 이 로고는 사회봉사의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그리고 방어와 보호의 상징이지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탄을 물리치고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는 것이 바로 이 붉은 방패입니다. 구세군은 본디 교회 조직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종교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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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냄비 왜 빨간색일까요?

자선냄비의 빨간색은 구세군의 붉은 방패와,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





명동 번화가에 등장한 구세군 자선 냄비.

구세군 방패와 냄비와 더불어 구세군인들의 복장도 특이합니다. 꼭 제복같군요.
사실 이것도 숨겨진 비밀이 있답니다.

구세군은 창립 당시부터 교회 조직인 아닌 감독제 형태의 군대식 조직을 갖추었는데요,
이것은 창립당시 신속한 구제와 봉사를 하기 위해 군대식 조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구세군인도 제복을 입고 있지요.  조직도도 군대처럼 대장, 병사, 사관, 부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군대처럼 상명하복식의 명령제 형태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구세군 홍보를 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과 크레용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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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뜻으로 자선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세군 자선 냄비.

하지만 요새 구세군 자선냄비를 사칭하여 모금을 빙자하여 돈을 가로채는 못된 무리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진짜 구세군 구분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일단 방패 모양 구세군 마크!  확인하세요.





2. 자선냄비의 모양.



 손잡이 모양이 위를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선냄비는 원통형 모양이고, 위쪽이 조금 작고 냄비 밑부분이 좀더 사이즈가 큽니다.





3. 구세군인들이 제복 복장인지 확인하세요. !



구세군인은 기본적으로 제복을 입고 종을 치며 모금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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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세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운 겨울날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소중한 구세군. 다 같이 동참해서 조금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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